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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대 문서 이야기

이 문서의 한 부분이 적힌 2세기 파피루스 조각 P52의 뒷면, 맨체스터 존 라일랜즈 도서관 소장

이 문서의 한 부분이 적힌 2세기 파피루스 조각 P52의 뒷면, 맨체스터 존 라일랜즈 도서관 소장

한 고대 문서 이야기

이름을 가린 고대 문서

  • 이름을 모른 채 사실만 놓고 본다면 이 문서를 어떻게 평가하게 될까?
  • 우리는 어떤 문서를 ‘신화’라고 부를 때 무엇을 근거로 삼고 있는가?
  • 이 문서에 관해 확인된 사실을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

여기 한 고대 문서가 있습니다. 저는 이 문서의 이름을 일부러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름을 먼저 들으면 내용을 확인하기도 전에 ‘아, 그거’ 하고 판단을 끝내 버리는 분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지요.

이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재판을 맡은 판사라고 가정해 봅시다. 판사가 재판정에 들어서자마자 피고의 평판부터 듣고 ‘그런 사람이라면 뻔하지’라고 판결을 내린다면, 그것은 재판이 아니라 ‘선입견’에 다름 아닙니다. 그래서 공정한 판사는 평판이 아니라 증거부터 살피는 것이지요.

저는 여러분께 바로 그 판사의 자리에 앉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름 대신 이 문서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된 ‘팩트’만 차례대로 늘어놓을 테니, 다 읽고 나서 이 문서가 무엇인지 직접 맞혀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이고,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앞에서는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 서야 하니까요.

기록 기간과 저자

  • 한 권의 문서가 어떻게 1,500년에 걸쳐 기록될 수 있었을까?
  • 서로 다른 시대와 신분의 저자 40명이 쓴 글이 어떻게 하나로 묶였을까?
  • 이 문서는 어느 지역, 어떤 언어의 기록인가?

먼저 이 문서가 쓰인 기간부터 보겠습니다. 전통적인 연대로 따지면 이 문서는 기원전 15세기 무렵부터 기원후 1세기 말까지, 무려 약 1,500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과 숀 맥도웰(Sean McDowell)은 2017년 『Evidence That Demands a Verdict』 개정판을 내면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기간과 저자 수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1].

쓴 사람도 한둘이 아닙니다. 약 40명의 저자가 이 문서를 기록했는데, 그 가운데에는 왕도 있고 목자도 있으며, 어부와 세리, 의사도 있습니다 [1]. 신분도, 직업도, 살았던 시대도 제각각인 셈이지요.

이 문서의 앞부분을 기원전 2세기 무렵 베낀 두루마리의 일부, 아르돈 바르하마 촬영
이 문서의 앞부분을 기원전 2세기 무렵 베낀 두루마리의 일부, 아르돈 바르하마 촬영

무대 또한 한 지역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 문서는 중동에서 북아프리카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역사를 다루고, 기록된 언어도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 40명에게 같은 주제로 글을 쓰게 해도 생각이 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1,500년에 걸쳐 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 쓴 글이 ‘한 권’으로 묶여 지금까지 전해진다는 것은, 얼핏 생각해도 결코 흔한 일이 아니지요?

고대 문헌 가운데 가장 많은 사본

  • 2,000년 넘게 손으로 베껴 전한 문서가 원래 모습을 얼마나 지킬 수 있었을까?
  • 이 문서의 사본은 다른 유명한 고대 문헌과 비교해 얼마나 많은가?
  • 사본끼리 다른 곳이 많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 문서에 관해 가장 많은 사람이 놀라는 사실은 ‘사본’의 수입니다. 인쇄술이 없던 시대에는 모든 문서를 손으로 베껴서 전했는데, 이 문서는 고대 문헌 가운데 손으로 베낀 사본이 가장 많이 남아 있습니다.

댈러스 신학교의 신약학자 대니얼 월리스(Daniel B. Wallace)는 2012년 인터뷰에서, 이 문서의 원어인 그리스어로 된 사본만 5,800개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2]. 숫자만 들으면 감이 잘 오지 않으실 테니, 다른 유명한 고대 문헌과 나란히 놓아 보겠습니다. 클레이 존스(Clay Jones)가 2012년 『Christian Research Journal』에 실은 「The Bibliographical Test Updated」의 수치입니다 [3].

고대 문헌현재 남아 있는 사본 수
이 문서의 그리스어 부분5,800개 이상 [2]
호메로스 『일리아스』약 1,700개 [3]
플라톤의 저작약 200개 [3]

『일리아스』나 플라톤의 대화편을 두고 ‘원래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지어낸 책’이라고 말하는 학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서는 그보다 몇 배에서 수십 배나 많은 사본이 남아 있습니다. 같은 잣대를 댄다면 이 문서야말로 원래 모습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고대 문서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지요.

이 문서의 한 부분을 175~225년 무렵 베낀 파피루스 P46의 한 면, 미시간 대학교 소장
이 문서의 한 부분을 175~225년 무렵 베낀 파피루스 P46의 한 면, 미시간 대학교 소장

물론 사본끼리 글자가 다른 곳도 많습니다. 피터 거리(Peter J. Gurry)는 2016년 『New Testament Studies』에 발표한 논문 「The Number of Variants in the Greek New Testament: A Proposed Estimate」에서, 지금까지 나온 추정치 대부분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4]. 그런데 거리가 같은 논문에서 덧붙인 결론이 핵심입니다. 이 숫자는 필사자들이 불성실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그만큼 자주, 많이 베꼈다는 증거라는 것이지요 [4].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지요. 강의 하나를 10명이 받아 적은 노트와 1,000명이 받아 적은 노트가 있다고 해 봅시다. 틀린 글자의 ‘총 개수’는 당연히 1,000명 쪽이 훨씬 많겠지요? 하지만 원래 강의 내용을 정확하게 되살리기에는 1,000명의 노트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서로 대조해 보면 누가 어디서 틀렸는지 금방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월리스에 따르면, 사본 사이의 차이 대부분은 철자나 어순 같은 사소한 차이이고, 뜻이 달라지면서 원래 글이었을 가능성까지 있는 차이는 전체의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2].

이 문서에는 놀라운 특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문서의 상당 부분이 앞날을 내다보는 ‘예언’이라는 점입니다. 성경 예언 연구자 J. 바턴 페인(J. Barton Payne)은 1973년 『Encyclopedia of Biblical Prophecy』에서 예언에 해당하는 내용을 1,817개로 분류했는데, 이 예언이 담긴 절은 전체 31,124절 가운데 8,352절로 약 27%에 이릅니다 [5].

이 문서가 기록한 한 인물

  • 이 문서는 결국 누구의 이야기인가?
  • 이 인물에 관한 기록은 그가 죽고 얼마 만에 쓰였는가?
  • 이 인물을 따르지 않던 사람들도 그를 기록했는가?

이 문서는 여러 시대와 여러 저자를 거치지만, 궁극적으로는 역사적인 한 인물의 일대기로 모입니다. 이번에도 이름은 밝히지 않고, 이 인물에 관해 확인된 사실만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기록 시점입니다. 이 인물에 관한 기록은 그가 죽고 약 20~65년 사이에 쓰였습니다 [6]. 흥미로운 점은 이 연대가 이 인물에게 우호적인 쪽이 아니라, 대표적인 회의론자 학자인 바트 어만(Bart D. Ehrman)의 공식 사이트에 2024년 실린 연대표를 따른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6]. 비판하는 쪽 기준으로도 이 정도라는 말이지요.

알렉산드로스 대왕(왼쪽)이 그려진 폼페이 출토 모자이크, 나폴리 국립고고학박물관 소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왼쪽)이 그려진 폼페이 출토 모자이크, 나폴리 국립고고학박물관 소장

이 숫자가 왜 중요한지 다른 인물과 비교해 볼까요?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기 가운데 학자들이 가장 믿을 만하다고 꼽는 아리아노스의 기록은 대왕이 죽고 450년도 더 지나서 쓰였습니다. 역사학자 제임스 데이비드슨(James Davidson)이 2001년 『London Review of Books』에 실은 서평에서도 이 점을 짚었지요 [7]. 그래도 알렉산드로스가 실존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역사학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사실은, 이 인물을 따르지 않던 사람들도 그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기원후 2세기 초에 쓴 『연대기』 15권 44장에서, 이 인물이 티베리우스 황제 때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처형되었다고 적었습니다 [8].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도 『유대 고대사』 20권 200절에 그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9].

타키투스 『연대기』 15권 44장이 담긴 11세기 사본의 한 면, 피렌체 라우렌치아나 도서관 소장
타키투스 『연대기』 15권 44장이 담긴 11세기 사본의 한 면, 피렌체 라우렌치아나 도서관 소장

타키투스는 이 인물을 따르는 무리를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이 인물의 처형을 기록했다는 것은, 적어도 이 인물이 ‘지어낸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반대편 기록이 확인해 주는 셈이지요.

박해 속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추종자

  • 지도자가 처형된 무리는 보통 어떻게 되는가?
  • 목숨을 위협받는 박해 속에서 이 인물을 따르는 사람은 왜 늘어났을까?
  • 2,000년이 지난 지금, 이 인물을 따르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이 인물은 살아 있을 때 소수의 무리에게 극단적인 추종을 받았지만, 결국 반역자처럼 십자가에 달려 처형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지도자가 처형된 무리는 흩어지기 마련이지요. 실제로 역사에서 수많은 무리가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 인물의 경우는 정반대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인물이 죽은 뒤에 그를 위해 목숨까지 거는 사람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사회학자 로드니 스타크(Rodney Stark)는 1996년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낸 『The Rise of Christianity』에서, 기원후 300년 무렵 그 수가 수백만 명에 이르렀다고 추정했습니다 [10].

로마 황제 네로의 흉상, 로마 카피톨리니 박물관 소장
로마 황제 네로의 흉상, 로마 카피톨리니 박물관 소장

이 성장이 평화로운 환경에서 일어난 것도 아닙니다. 타키투스의 기록에 따르면 기원후 64년 네로 황제는 이 인물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짐승 가죽을 씌워 개에게 물려 죽게 하고, 밤에는 그들을 횃불처럼 불태웠습니다 [8].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불에 타 죽을 수 있었는데도, 따르는 사람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 것이지요. 여러분은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그리고 2,00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미국의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2025년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28.8%, 약 23억 명이 이 인물을 믿는 사람으로 집계됩니다 [11].

당나귀 머리를 한 채 십자가에 달린 형상과 그 앞에서 손을 든 사람을 새긴 로마의 낙서, 로마 팔라티노 박물관 소장
당나귀 머리를 한 채 십자가에 달린 형상과 그 앞에서 손을 든 사람을 새긴 로마의 낙서, 로마 팔라티노 박물관 소장

위 그림은 로마 황궁이 있던 팔라티노 언덕의 한 건물 벽에서 나온 낙서입니다. 당나귀 머리를 한 사람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고, 그 앞에서 누군가 손을 들고 서 있습니다. 옆에는 ‘알렉사메노스가 자기 신을 경배한다’는 글이 서툴게 새겨져 있지요. 이 인물을 섬긴다는 것이 당시에 얼마나 ‘조롱거리’였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어린양을 어깨에 멘 선한 목자 그림, 로마 산칼리스토 카타콤, 짐 포레스트 촬영
어린양을 어깨에 멘 선한 목자 그림, 로마 산칼리스토 카타콤, 짐 포레스트 촬영

반면 같은 로마의 땅 밑 무덤에는 이런 그림이 남아 있습니다. 어린양을 어깨에 멘 목자의 모습인데, 이 인물을 따르던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그렸습니다. 땅 위의 벽에는 ‘조롱’이, 땅 밑의 무덤에는 ‘사랑’이 남은 셈이지요.

이 인물은 인류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추종과 가장 극단적인 혐오가 2,000년 동안 공존해 온 인물입니다. 이 인물과 이 문서를 극단적으로 배격하고 증오하는 사람은 과거에도 많았고, 지금도 많습니다. 서른 해 남짓 살다 처형된 한 사람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그저 우연이라고 넘길 수 있을까요?

신화라는 통념과 이중 잣대

  • 사본이 많고 따르는 사람이 많으면 그 내용이 참이 되는가?
  • 확인도 해 보지 않고 ‘신화’라고 단정하는 것은 합리적인가?
  • 우리는 다른 고대 인물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가?

그런데 여기에 아이러니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와 같은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이 문서와 이 인물을 신화나 허구로 취급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여러분은 아마 이런 반응을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뭐? 사본이 많고 믿는 사람이 많으면 그게 다 사실이라는 건가? 결국 옛날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 아니야?

충분히 이해합니다. 건전한 회의론자라면 당연히 던질 만한 반론이지요. 그리고 저도 이 부분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사본이 많다고 해서 그 내용이 참이 되는 것은 아니고, 따르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진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제가 지금 얘기하는 것은 위의 사실들이 이 문서의 내용을 다 증명한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위의 사실들은 이 문서가 ‘잘 보존된 고대 문서’이고 이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 줄 뿐이지요. 그 안에 적힌 내용이 사실인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따로 엄밀하게 검증해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 방향에도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이렇게 얘기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그거 그리스 사람들이 지어낸 영웅 이야기지. 죽고 450년이나 지나서 쓴 기록을 어떻게 믿어?

여러분은 이 사람의 말을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그렇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잣대를 대면, 죽은 지 20~65년 만에 기록이 쓰이고 사본이 수천 개나 남아 있는 인물은 훨씬 더 확실한 쪽에 서게 됩니다. 한쪽에는 관대한 기준을, 다른 쪽에는 말도 안 되는 까다로운 기준을 들이댄다면 그것은 명백한 ‘이중적인 기준’이지요.

결국 확인도 해 보지 않고 ‘어차피 신화’라고 결론부터 내리는 것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은 것만을 보려는 오류’에 가깝습니다. 객관적인 근거가 있어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믿기지 않으니까 지어낸 이야기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남은 질문들

  • 이 문서는 어떻게 이토록 많은 사본으로, 이토록 정확하게 전해질 수 있었을까?
  • 서른 해 남짓을 산 한 인물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바꿔 놓았을까?
  • 문서의 4분의 1을 채운 예언은 실제로 이루어졌을까?

복잡한 것 같지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약 1,500년 동안 약 40명이 기록한 문서가 있습니다. 이 문서는 고대 문헌 가운데 사본이 가장 많이 남아 있고, 전체의 4분의 1 남짓이 예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서는 한 인물의 이야기로 모입니다. 그는 서른 해 남짓 살다 처형되었지만, 죽은 뒤 따르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깊은 사랑과 가장 깊은 증오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몇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2,000년 전에 기록된 문서가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본으로, 이렇게 정확하게 전해질 수 있었을까요? 2,000년 전 서른 해 남짓을 살았던 한 인물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 전체를 뒤바꿀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 문서에 기록된 예언 가운데 이미 이루어진 것은 무엇이고, 앞으로 이루어질 것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들은 앞으로 증거를 하나씩 앞에 놓고 까탈스럽게 따져 보겠습니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이 고대 문서와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참고문헌

  1. McDowell, Josh, and Sean McDowell. 2017. “Evidence That Demands a Verdict Redux: An Interview with Josh McDowell and Sean McDowell.” Interview by Jonathan Petersen. Bible Gateway Blog, October 5, 2017. https://www.biblegateway.com/blog/2017/10/evidence-that-demands-a-verdict-redux-an-interview-with-josh-mcdowell-and-sean-mcdowell/
  2. Wallace, Daniel B. 2012. “An Interview with Daniel B. Wallace on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Interview by Justin Taylor. Between Two Worlds (The Gospel Coalition), March 21, 2012. https://www.thegospelcoalition.org/blogs/justin-taylor/an-interview-with-daniel-b-wallace-on-the-new-testament-manuscripts/
  3. Jones, Clay. 2012. “The Bibliographical Test Updated.” Christian Research Journal 35 (3). https://www.equip.org/articles/the-bibliographical-test-updated/
  4. Gurry, Peter J. 2016. “The Number of Variants in the Greek New Testament: A Proposed Estimate.” New Testament Studies 62 (1): 97–121. https://doi.org/10.1017/S0028688515000314
  5. Payne, J. Barton. 1973. Encyclopedia of Biblical Prophecy: The Complete Guide to Scriptural Predictions and Their Fulfillment. New York: Harper & Row. ISBN 9780060664763. 예언 1,817개와 8,352절은 Wayne Jackson, “How Many Prophecies Are in the Bible?” Christian Courier(https://christiancourier.com/articles/how-many-prophecies-are-in-the-bible)에서 재인용.
  6. Marina, Marko. 2024. “When Was the New Testament Written? (Dates for All 27 Books).” Edited by Laura Robinson. Bart Ehrman (bartehrman.com), September 21, 2024. https://bartehrman.com/when-was-the-new-testament-written/
  7. Davidson, James. 2001. “Bonkers about Boys”(Bosworth and Baynham, Alexander the Great in Fact and Fiction 서평). London Review of Books 23 (21), November 1, 2001. https://www.lrb.co.uk/the-paper/v23/n21/james-davidson/bonkers-about-boys
  8. Tacitus. Annales 15.44. The Latin Library 원문. https://www.thelatinlibrary.com/tacitus/tac.ann15.shtml
  9. Josephus, Flavius. Antiquities of the Jews 20.200(9.1). Translated by William Whiston. Perseus Digital Library. https://www.perseus.tufts.edu/hopper/text?doc=Perseus:text:1999.01.0146
  10. Stark, Rodney. 1996. The Rise of Christianity: A Sociologist Reconsiders History.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ISBN 9780691027494. 1장의 성장 모형.
  11. Hackett, Conrad, Marcin Stonawski, Yunping Tong, Stephanie Kramer, Anne Fengyan Shi, and Dalia Fahmy. 2025. “How the Global Religious Landscape Changed From 2010 to 2020.” Pew Research Center, June 9, 2025. https://www.pewresearch.org/religion/2025/06/09/how-the-global-religious-landscape-changed-from-2010-to-2020/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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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P52 뒷면Manchester, John Rylands Library Ms Greek P 457 (Papyrus 52) verso John 18, 37-38.jpg작자 미상(존 라일랜즈 도서관 소장)퍼블릭 도메인
고대 두루마리Great Isaiah Scroll.jpgArdon Bar Hama 촬영퍼블릭 도메인
파피루스 P46Ann Arbor, University of Michigan P.Mich.inv. 6238 (Papyrus 46) fol. 142r - 2 Corinthians 11,33-12,9.jpg작자 미상(미시간 대학교 소장)퍼블릭 도메인
알렉산드로스 모자이크Alexandermosaic.jpgMagrippaCC BY-SA 3.0
타키투스 『연대기』 사본Florence, Biblioteca Medicea Laurenziana Ms Codex Laurentianus Mediceus 68 II fol. 38r Tacitus, Annales, xv 44.3–8 Mention of Christians.jpg작자 미상퍼블릭 도메인
네로 흉상Nero 1.JPGcjh1452000CC BY-SA 3.0
알렉사메노스 낙서Alexamenos graffito.jpgJustin BenttinenCC BY-SA 4.0
산칼리스토 카타콤 선한 목자Good Shepherd (Callisto catacomb).jpgJim Forest퍼블릭 도메인